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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 E-포스 AMP, 남다른 e-MTB의 포스를 느낀다.
작성일: 202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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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악자전거(e-MTB)가 대중화되고 다양화되면서 선택을 하는 기준도 점차 세분화 되고 있다. 단순한 서스펜션 트래블과 장르에 대한 선택 뿐 아니라, 설계부터 조금씩 다른 지오메트리가 라이딩 성격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산악자전거에 있어서 오랫동안 대중화와 전문화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GT는, e-MTB를 발표하면서도 라이딩 성격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GT 이-포스 에이엠피(E-Force AMP)의 라이딩 스타일을 만나보자.



 

 

 

  
단순한 듯 남다른 포스


GT E-포스 AMP를 처음 봤을 때 평범한 디자인의 엔듀로 스타일 e-MTB로 생각했다. 하지만, 65도의 낮은 헤드각도, 리어샥과 포크가 거의 비슷한 각도로 설계된 형태, 그리고 29인치 휠이 가진 존재감 등이 눈에 들어왔다.
산악자전거 레이스에 관심이 있었던 라이더라면, 다운힐 월드컵과 EWS에서 다수의 우승을 차지했던 GT의 자전거를 알고 있을 것이다. GT는 이와 같은 레이스의 경험에서 LTS라는 서스펜션 튜닝 기술을 발전시켰고, 이번 E-포스 전기자전거에서도 남다른 리어샥의 설계를 보여주고 있다.

든든해 보이는 프레임 디자인이지만 배터리가 삽입된 다운튜브가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탑튜브 상단에 설계된 전원 버튼과 충전 단자 등이 디테일한 편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평범한 듯 존재감을 드러내는 디자인은, 라이딩에서도 남다른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긴 휠베이스의 안정성을 가지면서도 짧은 턴과 민첩한 코너링을 경험할 수 있는 GT E-포스를 더 자세히 살펴보자.

 

 

 
GT E-포스 AMP는 월드컵과 EWS 우승 등의 노하우를 토대로 새롭게 설계된 지오메트리와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라이더 : 이창용

 

 

 

 
65도의 낮은 헤드각도와 29인치 휠이 만드는 긴 휠베이스, 하지만 짧은 코너링도 거뜬한 민첩함을 가졌다.

 

 
리어샥의 아래 부분이 앞을 향하고 있는 독특한 설계가 눈에 띈다.

 

 
탑튜브 상단에 위치한 전원 버튼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다운튜브 상단에 위치한 충전 단자


 

  
29인치 휠과 150mm 트래블


산악자전거 휠 사이즈는 여전히 27.5와 29인치가 공존하고 있지만, 라이딩 퍼포먼스 측면에서 29인치가 유리하다는 것은 어느 정도 입증되었다. 단지, 무게와 지오메트리의 한계가 여전히 27.5인치 휠을 찾게 되는 이유가 될 정도다.
GT는 29인치 휠과 150mm 서스펜션 트래블을 E-포스에 적용했다. 29x2.6인치 타이어가 가진 돌파력은 긴 휠베이스와 65도의 헤드각도를 만나며 더욱 증가되었고, 150mm 트래블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웬만한 거친 코스는 트랙션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달려도 될 만큼 뛰어난 돌파력을 보여준다.
 

 
29인치 휠과 150mm 서스펜션 트래블, 그리고 65도의 헤드각도는 거침없는 돌파력을 보여준다.


 

  
LTS 서스펜션 시스템


리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GT의 LTS(Linkage Tuned Suspension) 기술이 적용된다. 이것은 GT가 산악자전거 리어샥 설계에 적용하는 기술로, 각 라이딩 카테고리에 맞는 리어샥의 성능을 조절하기 수월하게 만든 플랫폼이다.
E-포스의 경우는 전체적인 무게의 중심과 리어샥의 움직임을 고려하여 링크 및 로커암 등이 설계되었는데, 얼핏 보아도 남다른 리어샥의 위치가 눈에 띈다.
보통은 리어샥의 아래쪽이 뒤를 향하는 디자인이 일반적이지만, GT는 오히려 앞을 향하고 있도록 설계해, 리어샥과 서스펜션 포크가 거의 동일한 각도로 누웠다.
이것은 라이더의 체중이 전체적으로 뒤로 향했을 때 밸런스가 맞는 e-MTB의 특징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일반적인 산악자전거에 비해 앞 부분이 무거운 e-MTB를 위해, 라이더가 약간 뒤쪽에 무게를 두었을 때 컨트롤과 밸런스가 잘 맞도록 했고, 그 방향에서 리어샥이 효율적으로 움직이는 방향을 한 것이다.

 

 

 
리어샥의 아래쪽이 앞을 향한 독특한 설계. 이것은 앞이 무거운 전기자전거의 특성상 라이더의 무게중심을 고려하여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테스트 라이딩 중에도 150mm 이상의 풍부함과 버텀아웃이 없는 안정성을 보여주기도 했다.


 

  
시마노 E8000 모터와 스램 12단 구동계


전동 모터는 내구성과 성능을 인정받는 시마노 E8000을 적용했다. 그리고 더 슬림해진 디자인의 E8035 배터리로 다운튜브의 디자인이 과하지 않은 것이 장점이다.
배터리 커버는 공구없이 열 수 있도록 했고, 아부스(ABUS) 열쇠를 이용해 배터리를 분리할 수 있다. 열쇠 구멍에도 보호를 위한 커버를 설계해 세심함을 보여주고 있다. 배터리 용량은 504Wh(36V, 14Ah).
구동계는 스램 SX 이글 12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스램의 상위 그룹셋과 호환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추후 부분적인 업그레이드에도 유리하다.
 

 
시마노 STEPS E8000 모터 적용

 

 
더 슬림해진 배터리로 다운튜브가 과하게 보이지 않는다.

 

 
배터리 잠금은 아부스(ABUS) 시스템이 적용되고, 열쇠구멍도 커버로 보호한 세심함을 볼 수 있다.

 

 
스램 SX 이글 12단 구동계를 채택하여, 상위 등급의 부분 업그레이드에도 유리하다.


 

  
테스트 라이드 by 이창용




GT E-Force AMP의 첫인상은 "앞이 길다"였다. BB에서 앞 허브 중심(프론트센터)까지의 길이가 상당히 길게 보였다. 그래서, 실제 자전거에 앉으면 몸이 상당히 앞쪽으로 나와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격적으로 코스에 올라가기 전 평지에서 가볍게 코너링을 하며 셋팅을 맞춰보면서도 지금껏 시승했던 자전거들보다도 어색한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쉽게 자전거에 대한 반응이나 느낌을 추측하지 못한 채 시승을 시작했다.
 

 
첫 인상은 '앞이 길다'였고, 이전 자전거와 다른 어색함을 느꼈다.



- 단단한 업힐
업힐에서 E-force 프레임의 단단한 강성이 핸들에서 느껴졌다. 근래 시승했던 자전거 중에 가장 단단한 느낌이었다. 전기자전거는 무게가 증가하고 프레임에 걸리는 토크가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프레임이 무르게 느껴지기 쉽다.
배터리와 모터의 무게가 밑으로 치우치기 때문에 무게를 받쳐주는 하단 링크 쪽에서 발생하는 비틀림과 상대적으로 가벼운 상단부(탑튜브, 시트튜브)가 만나는 부분인 락커암과 헤드튜브 쪽 비틀림으로 나뉠 수 있는데, 그 느낌은 약간씩 차이가 있다.
GT E-force는 전체적인 강성이 높은 프레임이다. 특히 상단부의 강성이 높게 느껴졌다. 강한 페달링 동작에도 비틀림 없는 헤드튜브의 단단함이 핸들까지 전해질 정도였다.
E-force에 장착된 STEPS E8000은 시마노답게 정직히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다. 경사가 가파른 언덕에서도 앞쪽에 위치한 라이더의 무게중심 때문에 허리를 조금 더 편하게 펴고 업힐을 해도 뒷바퀴의 접지력 및 앞바퀴가 뜨는 걸 컨트롤 할 수 있었다. 다만, 정말 급한 경사에서는 앞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 듯 느껴졌다. 그래서 오히려 앞으로 이동하기보다는 허리에 힘을 빼고 몸을 둥글게 말아주는 동작으로 앞뒤 밸런스를 맞춰주면 업힐에서의 컨트롤이 용이했다.
 

 
프레임 상단에서 헤드까지 이어지는 높은 강성을 느낄 수 있었다.



- 다운힐의 특성 이해
E-force는 프레임과 서스펜션의 궁합이 잘 맞는 자전거다. 충격을 받을 시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기 보다는 앞뒤 밸런스가 뛰어나 전체적으로 부드럽게 충격을 흡수해주는 느낌이어서, 150mm 트래블의 자전거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풍성한 느낌을 제공했다.
E-force의 라이딩 특징은 지오메트리에 있다. 비슷한 트래블의 다른 모델들에 비해 휠베이스가 길다. 거기에 헤드각도가 65도로 누워있어 프론트센터 거리 역시 길게 나왔다. 요즘 스타일의 엔듀로 자전거라고 부르는 "낮고-긴 스타일"을 갖는 전기자전거다. 그래서 E-force만의 확실한 라이딩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이 점 때문에 첫 시승 시 어색하게 느껴졌던 것 같다.
 

 
프레임과 서스펜션 궁합이 좋고, 낮고 긴 E-포스만의 라이딩 스타일을 이해해야 했다.


이 자전거는 상대적으로 앞 쪽이 길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라이더의 체중이 앞 쪽에 위치하게 된다. 처음엔 이점을 간과하고 기존 라이딩처럼 무게중심의 흐름을 "앞-중심-뒤"로 이동하는 움직임을 만들며 라이딩 했는데 원하는데로 컨트롤 되지 않았다.
조금씩 적응의 시간을 갖고 자전거의 특성을 파악하게 된 뒤 "중심-뒤"로의 단순한 움직임만으로 자전거를 컨트롤하는 게 훨씬 쉽게 느껴졌다. 직선 주행과 험로에서는 약간 뒤쪽에서 낮은 포지션을 유지한다면, 자전거와의 밸런스를 잡기 쉬웠고, 발로 자전거를 눌러주며 컨트롤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라이딩 포지션을 '중심-뒤'로 단순하게 바꾸니 컨트롤이 쉽고 안정적이 되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코너링이었다. 휠베이스가 길면 롱턴에서 유리하고 숏턴이 불리하다고 생각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 이 자전거는 달랐다. 롱턴보다 숏턴이 더 쉬웠다.
위에 설명했 듯 "중심-뒤" 움직임으로 코너에서 '발로 자전거를 밀어 넣어준다'라는 느낌으로 라이딩을 하면 짧은 코너에서도 빠르게 돌아 나갈 수 있다.
롱턴에서도 마찬가지다. 기존처럼 무게를 가운데 두겠다는 생각으로 코너를 진입하면 앞바퀴는 코너를 벗어나고 만다. 마치 숏턴을 돌 듯 무게중심을 살짝 뒤에 두고 발로 자전거를 밀면서 진입하듯이 체중을 실어주면, 롱턴도 편하게 돌아나갈 수 있었다. 롱턴도 숏턴 돌 듯 돌아가는 라이딩 스타일이다.
이 느낌을 글로 설명하는 게 쉽지 않은데, 최근 다운힐 영상을 보면 뒷바퀴를 미끌리며 흙먼지를 일으키는 영상들이 많이 보일 것이다. 그런 라이딩 스타일을 추구하는 전기 자전거가 GT E-force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프레임의 강성은 다운힐에서도 돋보였다. 숏턴을 강하게 잡아돌려도 프레임은 정말 단단하게 버텨주며 다음 코너에 대비를 할 수 있어서 연속된 숏턴도 문제없이 돌아나갈 수 있었다.
하지만 프레임이 강한만큼 휠셋이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다소 아쉬웠다.
 

 
긴 휠베이스를 가졌지만, 무게중심의 이해를 통해 숏 턴이 더 쉬워지는 특징을 가졌다.

 

 
롱 턴도 숏 턴처럼 무게중심을 이동하면 오히려 더 편하게 라이딩이 이어진다.


E-force AMP는 전기자전거를 시작하는 초보 라이더들에겐 다운힐에서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포지션을 만들어 줄 것 같다. 그리고 평페달을 사용하는 라이더들 역시 보다 직관적으로 자전거를 컨트롤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라고 생각한다.
자전거의 성향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라이딩을 한다면 E-force는 재미와 퍼포먼스를 잡을 수 있는 자전거가 될 것이다.
 

 
입문 라이더들도 자연스럽게 안정적인 포지션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제품 이미지


첫 모습부터 GT의 강렬함이 잘 보여지는 스타일이 돋보인다. 포레스트 그린 컬러와 함께 다부진 근육질 프레임을 보는 듯 하다.
 

 
GT E-포스 AMP

 

 
34T 체인링과 E8000 모터

 

 
인터널 케이블이 적용된 가변시트포스트

 

 

 
가변시트포스트 리모트 레버

 

 
스램 SX 이글 12단(10-50T) 카세트

 

 
라이딩 중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마노 디스플레이

 

 
직관적이며 심플한 디자인의 E7000 스위치가 적용되었다.

 

 
케이블 루트는 시트튜브 하단에서 연결되어, 리어샥 움직임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시마노 유압 디스크 브레이크

 

 

 
강성이 매우 높은 헤드튜브

 

 
체인스테이 중간에 위치한 스피드센서


 

  
스펙 및 지오메트리

 

 

 

  
그래비티 입문에서 레이스까지


전기산악자전거가 보편화되면서 단순한 재미 뿐 아니라 레이스 영역까지 e-MTB는 확장되고 있다. GT E-포스 AMP는 그래비티 입문자들이 다운힐 라이딩에 적응하기 쉬운 지오메트리로 설계되었지만, 그 지오메트리에 익숙해지면 레이스 퍼포먼스까지 지속될 수 있는 프레임 강성이 특징이다.
특히, 프레임의 구조가 워낙 든든하게 설계되어 있어서, 추후에 휠셋 등의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여 퍼포먼스를 높이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29인치 휠과 150mm 트래블, 엔듀로 지오메트리, 강성 높고 든든한 프레임까지 하나로 접목한 GT E-포스 AMP는, 과하지 않은 듯 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와 스펙을 모자라지 않게 갖춘 제품이다. e-MTB의 즐거운 경험을 시작하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기사 원문 : 바이크매거진 (www.bik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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